my Stories 3

챗GPT 시대의 블로깅과 글쓰기

우리 사회가 예전 625세대처럼 사회생활 30년 하고 일생이 끝나는 시대가 아니다. 만약 이 글을 30-40대가 보고 있다면, 그대들은 사회생활의 끝머리에 있는 것이 아닌 머리끝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대들이 살아갈 21세기의 인류 사회에 걸맞은 생각일 것이다. 그대들에게는 조금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내 필력이 지금의 젊은 세대에도 부합하길 바란다.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이 노력은 나이 듦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현대를 사는 인간에게 도움이 되지 않거나 재미없는 콘텐츠를 만드는데아까운 내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여기까지 읽은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내 글의 장르는 진지한 편에 속한다.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고 그런 면에서 재미없다. 하지만 뭔지 모르게 재..

my Stories 2025.03.03

새로 쓰는 '한류 평론'에 대한 서문

이제 내게 자유의 시간이 찾아왔다. 아쉽지만, 지난 시절의 내 한류 콘텐츠가 카카오와 다음넷이 합병하고 이어서 티스토리를 합병하면서 기존의 다음 블로그를 완전히 날려버렸다. 국민포털이라고 믿고 있었던 다음넷도 결국은 사기업일 뿐이다. 잠시 쉬는 동안 내 지난 블로그가 통째로 날아갔다. 백업의 기간이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주어졌다고 했는데 그 기간 동안바쁜 개인사정으로 공지를 보지 못했고 접속도 못했었다. 갑자기 집에 불이 나서 내 일기장도 그 불과 함께 세상에서 없어진 기분이다.  내가 변하는 사이 세상도 뒤집어졌다. 한류라는 말이 생기기 전부터 한국문화의 부흥을 외쳤던 지난 시절에 그토록 원하는 한국문화 부흥기가 찾아왔다. 그 당시, 불란서(프랑스)에서 바라본 동양에는 중국과 일본은 있었어도 한국은 없었..

my Stories 2025.03.03

블로그를 시작하며

새로이 블로그를 시작한다. 그동안 많은 것이 바뀌었다.이전의 시대와 지금은 서로 다른 세상처럼 느껴진다.마찬가지로 지금의 내가 예전의 나인지 확신이 없다. 예전의 블로그가 몽땅 다 날라갔다. 다음넷의 블로그는 영구적이지 않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신뢰가 없다. 왜냐하면 불과 20년도 지나지 않아서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조금은 더 지속되기를 바란다. 무의미하게 없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예전에 이어서 한류에 대한 서평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흥미로운 주제도 있다. 인공지능이 몇 초만에 글 써주는 시대 속에서 이렇게 순수하게 시간을 들여 인간이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작은 실험실이 이 블로그이다. 그리고약간의 수익창출 모델에 대한 시도..

my Stories 2025.03.01